시는 지난 20일 시민행복위원회 2기 위원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450명 선발에 1219명이 접수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수인원은 지난 1기와 달리 모든 연령과 지역별 목표치를 상회했다.
인터넷과 단체 중심에서 벗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시청역·중앙로 지하상가 등 공중밀집장소에서의 현장 모집으로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게 시의 분석이다.
유병승 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행복위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보통시민의 시정참여 제도”라며 “1기에서 터전을 마련했다면 2기에선 안정적 정착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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