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정보 7종과 신규 개방, 기존 8종도 기능 개선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민간에서 공공조달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한다.
조달청은 나라자어 사용자정보, 종합쇼핑몰 품목정보 등 조달정보 7종을 오픈API로 신규 개방하고, 기존에 개방하던 입찰공고정보, 낙찰정보 등 조달정보 8종의 기능을 개선했다.
조달데이터 개방은 이를 활용한 창업과 이에 따른 일자리 확대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고, 기존에 조달청이 개방한 8종의 조달데이터를 통해 약 80여개 기업이 연간 50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13년부터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한 조달정보 오픈 API 8종은 참가제한지역, 업종 등 데이터 조회조건과 계약방법, 투찰일시 등 데이터 제공항목을 추가하고 불필요한 세부기능을 정리하는 등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오픈API는 공공데이터포털에 회원 가입 후 활용 신청을 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에 개방하는 조달정보 오픈API는 행정자치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지원(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했다.이해미 기자 ham7239@
*오픈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정보제공자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는 이를 활용하여 각종 앱, 웹 서비스를 개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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