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26일 임기가 끝나는 김학현 공정위 부위원장의 후임으로 신 처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신 부위원장은 서울 우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시장감시국장, 경쟁정책국장, 사무처장 등 공정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총리실은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해박하고 관련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업무 열의와 책임감이 강하고 기획·추진력 및 대외 협상력이 우수해 위원장을 보좌하며 공정위의 주요 현안을 꼼꼼히 챙길 적임으로 판단된다”고 인사 설명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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