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명절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귀성객들에게 충남도 유통형 마을기업인 ‘위드충남(대표이사 이상진)’이 마련한 설 선물 기획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드충남 기획전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로 ‘하모니마트’ 의 ‘마을기업 전용 코너’에서 열리고 있는데 도내 다양한 마을기업의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3대째 로컬푸드를 잇는 공주의 신고배와 예산지역 6명의 여성농업인 함께하는 꿈순이 영농조합의 산골 사과가 원가에 판매되고 있다. 당진 백석 ‘올미’ 한과와 서산 ‘옛향기 방앗간’ 참기름도 시중보다 착한 가격에 사들일 수 있다.
위드충남은 마을기업 우수 제품 유통을 돕도록 도내 109개 마을기업 가운데 대표 22명이 지난해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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