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용복지+센터가 2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한경호 부시장, 박희준 대전고용노동청장, 최교진 교육감,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고용복지+센터는 시민이 한 곳에서 다양한 고용ㆍ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기존의 세종시 일자리지원팀과 복지지원팀을 비롯, 세종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자활센터, 서민금융 등 8개 기관 31명이 근무하게 된다.
보다 전문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편리하게 고용-복지 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경호 부시장은 “센터를 방문하면 원스톱으로 고용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 세종분원을 오는 3월에 개교해 직업교육과도 연계시키겠다”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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