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는 KGC인삼공사 알레나 선수 = KGC인삼공사 제공 |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남자부 우리카드 파다르와 여자부 KGC인삼공사 알레나가 2016-2017 NH농협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돼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부 KGC인삼공사 알레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총 14표를 받아 MVP를 차지했다. 김진희 4표, 김해란 3표, 이재은 2표, 러브 2표, 이재영 2표, 한수지 1표, 기권 1표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알레나는 4라운드 기록에서 공격종합 2위, 득점 2위에 오르며 KGC인삼공사 공격을 이끌었다. 알레나의 활약으로 KGC인삼공사는 4라운드 4승 1패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4위에 올라서며 3위 현대건설에 승점 1점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알레나는 지난 주말 열린 올스타전에서도 MVP를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남자부 파다르는 4라운드에서 득점 1위,, 공격종합 1위, 서브 1위 등 고른 활약으로 1라운드에 이어 두번째 MVP를 수상했다.
한편,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V리그 5라운드 첫 경기를 흥국생명과 갖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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