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연휴 기간동안 대국민 홍보물 배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설 연휴 기간동안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펼친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잣나무를 땔감용으로 가져가는 행위는 재선충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어 인위적 이동을 제한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산림청은 소속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산림 공무원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포해 고향을 찾은 친지와 이웃에게 훈증더미 훼손이나 반출 금지구역 밖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감염된 소나무류의 무단이동이나 감염이 의심되는 소나무를 발견할 경우 산림청이나 해당 지자체 산림부서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자에게는 관련규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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