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행복도시 내 사업장 수는 5692개로 전년 같은 기간 4485개 대비 1207개(26.9%)가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학원이 151곳에서 317곳으로 110%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미용실 62.5%(80곳 → 130곳), 제과점 46.9%(32곳 → 47곳). 주유소 40%(5곳 → 7곳), 병ㆍ의원 39.6%(91곳 → 127곳) 등 주민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이 늘어났다.
생활권별로는 1생활권 24%(3202개 → 3970개), 2생활권 8.2%(1221개 → 1321개), 3생활권 547%(62개 → 401개)로 증가했다.
1생활권 내 공동주택 대거 입주와 3생활권의 본격적인 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시작에 따라 입점 수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의 차질 없는 도시 개발에 따라 인구증가와 함께 편의시설도 빠르게 갖춰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확충해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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