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립 특수교사 최종합격자 323명 발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7학년도 충남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공립 유치원ㆍ초등ㆍ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23명을 24일 도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를 통해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53명, 초등교사 246명, 특수교사 (장애포함)24명으로 총 323명이다. 남자 교사 합격자는 152명(47.1%)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자교사 합격률이 절반가량을 차지해 남녀교사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은 충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실시한다. 또한 교직의 첫 출발을 돕는 신규교사 연수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하며, 30시간의 연수를 마치면 학교 현장에 배치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임용시험 합격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신규교사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