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 공동주관하는 이 공모전은 오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가뭄·홍수의 피해와 물 절약 실천의 가치, 아름다운 물의 모습, 물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는 주제로 열린다.
그림은 대전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8절지 도화지로 1인 2점 이내로, 사진은 청소년·대학생 등이 5점 이내로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장관상과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을 수여한다.
또 그림 116점과 사진 13점 등은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규 시 맑은물정책과장은 “깨끗한 물은 생명의 근원으로 수자원 보전과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아리는 물 사랑 그림ㆍ사진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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