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12월 28일 개장한 이래 스케이트장 누적 이용객이 7만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스케이트장은 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기간 동안 평소처럼 오전 10시부터 정상 운영된다. 명절 당일은 낮 12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스케이트장만 아니라 빙어잡기체험과 고구마·밤·가래떡 굽기체험 등도 연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계속된 한파로 야외스케이트장을 찾는 인파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시민은 물론, 외국인 등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며 “설 명절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지는 만큼, 많은 이용 당부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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