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전ㆍ충청지사 이전 개소식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전ㆍ충청지사 이전 개소식

  • 승인 2017-01-23 16:35
  • 신문게재 2017-01-23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왼쪽부터) 손종철 금융사업본부장, 정병익 대전충청지사장,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주택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전문수 회장, 충북도회 김영세 회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왼쪽부터) 손종철 금융사업본부장, 정병익 대전충청지사장,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주택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전문수 회장, 충북도회 김영세 회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탄방동에서 둔산동 한화생명 사옥 10층으로 이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전ㆍ충청지사(지사장 정병익)가 탄방동을 떠나 한화생명 둔산사옥 10층으로 이전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ㆍ북을 관할하는 지사는 23일 기업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세보증금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개인보증 이용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선덕 공사 사장과 손종철 금융사업본부장, 강병권 자산관리본부 본부장, 김기돈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수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장과 김영세 충북도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축사에서, “공사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고객을 모시게 된 만큼 활기찬 모습으로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수 회장은 “외환위기 시절 지역의 중견건설사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충청권 건설사들이 전국의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영세 회장은 “공사와 건설사의 동반관계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만큼, (우리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