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2017년 혁신ㆍ화합 워크숍ㆍ수주기원제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금성백조, 2017년 혁신ㆍ화합 워크숍ㆍ수주기원제

  • 승인 2017-01-23 15:00
  • 신문게재 2017-01-23 7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워크숍 단체촬영. 금성백조 제공
▲ 워크숍 단체촬영. 금성백조 제공


2016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발표
정성욱 회장, “리스크 관리 총력 위해 협업 중요”


(주)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이 2017년 혁신과 화합을 위한 워크숍과 수주기원제를 열며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금성백조는 지난 20일∼21일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서구 괴정동 KT인재개발원에서 2017 금성백조 혁신ㆍ화합 전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시작에 앞서 정성욱 회장은 “불확실한 시장 속에서 먹거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되, 옥석을 잘 가릴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직원, 전 부서와 팀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대식 부사장이 2016년도 경영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한 후 2017 중대재해 ZERO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건축사업본부와 토목사업본부 대표 직원의 결의문 선서를 시작으로 안전 결의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5대 중대재해 제로(추락 예방, 낙하 예방, 감전 예방, 장비협착 예방, 가시설 사고 예방)와 무재해 달성 결의를 다지는 메시지를 수건에 담아 단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첫날 오후에는 31개 팀(팀장)과 주요 현장소장이 차례로 부서의 2016년 실적과 올해 목표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화합의 밤과 신입사원 장기자랑대회 등이 열렸다.

김호 사장은 총평 자리에서, “올해 금성백조는 인적 구성원의 수가 사상 최대로, 임직원의 단결 없이는 원활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없다”며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관습과 제도를 버리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둘째 날에는 수주목표 1조원 달성 기원을 위해 향적산 국사봉 정상까지 등반에 나섰다.

영업본부와 건축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개발사업본부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祭)를 올린 뒤 힘차게 각오를 다지고 하산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 수주 1조원 기원 산행. 금성백조 제공
▲ 수주 1조원 기원 산행. 금성백조 제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