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국인학교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마사 아띠 학교(MASA ATI School) 학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체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외국인학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필리핀 보라카이를 벗어난 적이 없는 아띠 부족과 마사 아띠 학교 학생들에게 대전외국인학교 수업 참관, 시청과 교육청, 지역 중학교 등을 방문해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전외국인학교 관계자는 “이번 3월 봄방학 기간에 고등학생과 교사가 함께 아띠 부족을 찾아가 열흘간 봉사활동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아띠 부족과 마사 아띠 학생들과 함께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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