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예능프로 '후지TV 도쿠다네 한 장면' 유튜브 일본반응채널 영상 캡처 |
‘도쿠다네’는 “최근 한국에서 난폭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개정된 도고 교통법을 소개했다. 이어 “이 법은 운전자에 의한 난폭(보복)운전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만든 법안으로 일본에서는 듣기 힘든 법안”이라고 전했다.
▲ 일본 예능프로 '후지TV 도쿠다네 한 장면' 유튜브 일본반응채널 영상 캡처 |
[영상바로가기]승차거부 택시기사 보복운전, 일본 방송에 소개 영상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방송이 일부 운전자의 만행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아이디 D****이라 밝힌 네티즌은 “한국을 이상한 나라로 묘사해서 계속 방송에 내보네고 있다”며 “우월감이라도 느끼고 싶은 건가. 전자, 조선, 자동차, 스포츠, 대중문화 등에서 느끼는 한국에 대한 경계심이 큰 것 같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아이디 K****은 “어떻게든 한국에 대해 나쁜 이미지를 씌우려고 아주 날뛰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빚쟁이 섬, 세계 최고의 빈부격차 섬”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일본 방송에 소개된 사건은 지난 3일 새벽 서울 강남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택시기사 A씨가 교대시간을 이유로 승차 거부를 했는데 여성3명이 무리해서 택시를 타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난폭운전을 한 사건이다.
영상은 손님 중 한 명이 촬영해 경찰에 신고 했으며 택시기사 A씨는 불구속 입건됐다.
영상:유튜브 일본반응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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