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충남적십자)에 따르면 이날 오시덕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공주시의회, 서산시의회, 당진시의회, 부여군의회 등이 각 시ㆍ군 지구협의회 총회를 통해 2017년 희망 나눔 캠페인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공주시장은 100만 원, 나머지 시장ㆍ군수는 50만 원, 의회는 30만 원씩을 기탁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탁금을 전달하며 “충남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외계층 및 긴급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 달라”고 말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도내 홀몸어르신과 어린이, 청소년가정 등 희망풍차 결연가정 지원을 비롯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무료급식과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충남적십자는 오는 31일까지 집중 모금운동을 펼친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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