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조례안 20건 등 총 45건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는 17일 제229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올해 첫 회기를 시작했다.
오는 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26건, 규칙안 2건, 동의안 2건, 건의안 3건, 결의안 2건, 의견청취의 건 3건, 보고 7건 등 총 안건 45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시와 교육청의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거연령 18세 인하 촉구 건의안’,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박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박근혜 정부의 국립대총장 임용개입의혹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상숙 의원은 ‘방범CCTV 통합관제 시스템 보완’을, 구미경 의원은 ‘초등학교 생존수영 사업 확대지원’을, 김동섭 의원은 ‘민간투자사업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박정현 의원은 ‘월평근린공원 민자 제안사업 관련 대응방안 마련’을, 조원휘 의원은 ‘원자력연구원 하나로원자로 내진설계 보강공사 안전대책·내진설계 기준 마련’을 집행기관에 촉구했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7년 계획된 사업에 대한 꼼꼼한 준비를 통해 착오 없는 추진을 당부한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경청, 발로 뛰는 신뢰받는 의정실현을 통해 청년이 웃고, 대전 경제가 사는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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