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취월장 사업은 ▲직업훈련상담 및 맞춤형 전문교육 ▲취업알선과 인턴 및 정규직전환 지원 ▲사후지원 및 관리 등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훈련분야별 4∼6개월의 훈련을 거쳐 지역 기업에서 인턴 기간을 가진 뒤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매월 1인당 훈련비 80만원 안팎과 훈련수당 3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인턴 및 정규직전환 시에는 3개월씩 월 80만원이 지급된다.
훈련기관 신청대상은 대전에 있는 대학(교)과 산학협력단, 전문기술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전문직업교육 훈련기관으로, 직업훈련 시설·장비, 교수진, 사업전담조직 등 전문 직업교육훈련 여건을 갖춰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기관만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대졸자·고졸자·중년층 맞춤형 일자리 분야, 첨단 정보기술(IT)분야, 대전시 전략산업 등이다.
시는 17일 오후 옛 도청사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기관들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미취업 지역 청년을 위한 일자리 도전과 취업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역량있는 전문직업훈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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