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소방서의 화재 진압 훈련 모습./홍성소방서 제공. |
사망자 수는 동일했으며, 원인미상 화재가 21건 발생했다.
12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내 화재는 모두 170건 접수됐다. 전년도보다 10건 증가한 수치다.
부상자는 9명에서 4명으로 줄었지만, 사망자 수는 1명으로 같았다.
재산피해는 9억 5164만 9000원에서 12억 7247만 3000원으로 3억 2082만 4000원 늘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5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6건, 기계적 요인 21건, 원인미상 21건 순으로 발생했다.
장소는 주거시설 41건, 창고·축사·공장 등 54건, 임야 36건, 기타 23건 순이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전체 화재 발생 현황 중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만큼 불조심 생활화는 물론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해 주택화재 예방과 대응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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