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금은 대전교육청과 월드비전의 업무협약으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모금액 중 4000만원으로 지원됐다.
교육청은 기존 교실을 개ㆍ보수해 책ㆍ걸상 구입, 데스크탑 36대 및 노트북 2대 구입, 스크린 구입 및 설치 등을 통해 최상급 멀티미디어실을 갖추게 됐으며, 일반 교실에도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지역 학생들의 작은 동전 하나 하나가 모여 기증된 멀티미디어실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곳의 학생들이 정보화 교육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알고 더 큰 꿈을 이야기하는 희망을 심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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