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상반기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을 신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민 입주단계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교통정보제공을 비롯해 버스정보제공, 교통정보수집, 다목적 첨단 폐쇄회로(CCTV) 방범 시스템, 차량방범 폐쇄회로(CCTV), 열영상 화재감시 시스템, 비알티(BRT) 우선신호, 실시간신호제어, 스마트플랫폼 고도화, 스마트포털 등의 첨단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행복청과 LH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2011년부터 첨단서비스 구축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스마트시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해 다양한 자연친화적 기술과 정보통신 융합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행복도시에 적용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