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아산시 도고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충남인권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올해 주요 인권정책과 위원회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인권위원회는 올해 육군훈련소 입영장병 군 인권캠페인과 인권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토론회, 충남 인권영화제, 범죄피해자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민과 공무원의 인권교육과 인권주간 운영, 도민인권 지킴이단 활성화,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진 현안토의에서는 지난달 개소한 충남인권센터와 충남인권정책기본계획(2015∼2019년) 3차 연도 시행계획에 대한 개선방안을 점검했다.
충남도는 지난해 인권 관련 4개 부문 91개 세부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는데 올해는 단순집행사업을 통합해 핵심 추진과제 위주로 정비할 계획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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