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관내 AI 거점소독시설 2곳을 방문해 방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사진>
김 의장은 홍성읍 홍주종합경기장과 광천읍 생활체육공원에 설치한 AI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지켜본 후 방역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의장은 “460농가 330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는 홍성에서 AI가 발생한다면 많은 피해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방역초소 운영과 농가의 자율적 방역, 공무원과 가금사육농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AI 청정지역을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AI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방역초소에서 수고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AI가 하루빨리 소멸돼 사육농가의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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