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및 부패방지 우수 평가 3년 연속 1위
대전 대덕구는 ‘2016년도 자치구 부패방지ㆍ청렴 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부패방지 노력과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방지 교육ㆍ홍보 내실화와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전국 청렴도 지수 등 4개 부문 8개 영역 14개 항목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초부터 실시한 청렴학습시스템을 비롯해 ▲청렴이행 ‘클린콜’ 설문조사 ▲청렴교육의무이수제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 마일리지제 ▲‘청렴이행진단의 날’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또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4년 연속 자치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부패방지ㆍ청렴시책 평가는 청렴문화 정착 및 청렴수준 향상 도모를 위해 대전시가 실시하는 것으로 매년 5개 자치구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 수준을 평가해 오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행정의 청렴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결과로 생각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자치구 부패방지 청렴 시책 평가를 토대로 분야별 평가 분석에서 나타난 개선과제 등을 보완, 검토해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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