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과 17일 관내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2017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각 학교의 전년도 사업 평가 결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주요사업 내용을 계획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사들이 학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복지사들의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업무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올해 사업 방향성을 정립해 효과적인 사업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소외계층 학생의 교육, 문화, 복지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현재 동부 관내 32개교에 전담인력인 교육복지사가 배치돼 매년 1월∼2월 중 각 학교별 사업계획을 수립한다.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