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접수
올해 작년보다 5900명 늘어난 1만5000명 대상
청태산 휴양림 등 전국 31곳 이용 가능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아동)수당 수급자를 대상으로 2017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신청을 받는다.
작년 신설된 국가 이용권(바우처)사업은 산림청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산림복지 소외자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이용권 카드를 발급하고 산림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발급규모는 1만5000명으로 작년 9100명보다 5900명 증가했다. 지원예산은 15억원이다.
신청방법은 산림복시서비스이용권 누리집 홈페이지와 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 제공시설은 지난해 12월말 현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시설 5곳(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산림교육센터·치유의숲),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을 비롯해 유명산·청태산 휴양림 등 국립휴양림 23곳, 사립시설 3곳(청평·설매재 자연휴양림, 천리포수목원) 등 총 31곳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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