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전 총장 허위사실유포 대응 결의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팬클럽인 ‘글로벌반기문국민협의체’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PㆍJ호텔 카라디움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대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글로벌반기문’은 이날 최근 구성을 완료한 중앙본부와 시ㆍ도지부 및 시ㆍ군ㆍ구지회의 조직과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반 전 총장에 대한 음해성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한다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내가 본 반기문’이라는 주제로 정태익 한국외교협회장(전 러시아대사)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의 특강과 12일 귀국 환영행사 계획 점검도 예정돼 있다.
김정구 집행위원장은 “글로벌반기문은 다음 주부터 전국의 시ㆍ군ㆍ구별로 반총장 참모습 알리기 대회 등을 개최해서 기존의 대선후보와 다른 면모를 가진 반 총장을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반기문’은 박봉식 전, 서울대총장, 손한규 제2대 전국시ㆍ도민향우연합회장,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 이성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 황영하 전, 총무처 장관, 김충배 육군사관학교 총동문회장, 최환 전, 부산고검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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