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동안 총 3431가문 선정돼
올해 24가문 표창 및 부상 수여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우리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선정대상은 조부와 부, 백부, 숙부 그리고 본인, 형제, 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2004년 시작된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16년 역대 최다 560가문이 선정됐고, 선정된 병역명문가문은 총 3431가문이다.
올해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24가문에 대해서는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서류를 구비해 지방 병무청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