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아산 둔포면 염작리 차 모씨 산란계 농장에서 닭들이 폐사해 도 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긴급검역팀이 간이 혈청검사 한 결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당국은 즉각 이 농장의 산란계 12만 700수를 살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또 반경 500m 이내에서 사육 중인 다른 농가 산란계 4만 5000수도 예방적 살처분 한다.
반경 3km 이내 닭 5만 8000수는 지속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반경 10km 이내는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모든 가금류의 이동을 제한했다. 아산=김기태ㆍ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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