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를 받은 결과 6개 직종 261명 모집에 1413명이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교육복지사가 2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해 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37명을 모집하는 조리실무사(고등학교)에는 31명이 지원해 0.84대 1로 최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 보면 교무행정사가 43명 모집에 712명, 영양사 6명 모집에 76명, 조리실무사(유ㆍ초ㆍ중) 159명 모집에 282명, 조리실무사(고) 37명 모집에 31명, 교육복지사 2명 모집에 46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모집에 137명, 간호사 8명 모집에 129명이 각각 지원했다.
지원자 수도 교무행정사(일반)이 35명 모집에 699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렸고, 조리실무사(고)가 31명이 지원해 가장 적었다.
교육청은 1차 서류전형에서 직종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에서 2배 또는 3배수의 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18∼19일로 예정된 2차 면접은 응시자의 성명, 응시번호, 이력 등 모든 정보가 면접관에게 제공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이달 2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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