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주민의 신뢰를 얻은 사업은 이미 성공한 것과도 같다”며 “특히 일선 동장은 업무처리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과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철저로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하며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적의 새싹’ 모금 운동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 청장은 또 “올해는 실질적인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해로 구정 성과 창출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 시기”라며 “구정 방향을 나타내는 신이성지(信以成之)의 자세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신뢰의 구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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