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 식당, 공항, 은행 등 공공장소에서의 상황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상황별로 적절한 대처와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을 체득하도록 늘봄초 학생과 세종국제고 학생, 원어민 교사를 멘토링 그룹으로 지정했고, 캠프 이후에도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외자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영어 학습의욕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향후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늘봄초는 지난 2015년 7월‘세종국제고와 외국어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4회, 약 700여명이 참여한 방학 중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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