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3일 ‘구조조정기, 대전충남 경제의 리스크와 정책과제’ 책자를 발간했다.
1장에서 ‘대전충남 경제의 리스크’를, 2장에서 ‘대전충남 경제의 정책과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자는 한국은행 본부를 비롯해 중앙 부처, 지방자치단체, 언론사, 금융기관, 연구소 및 학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한수 본부장은 “우리 지역은 석유화학 등 글로벌 공급과잉 업종이 주력산업인데다 수출의존도가 높아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호무역주의에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책자가 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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