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FIFA U-20월드컵' 일반입장권 판매 시작

대전시는 올해 5월에 열릴 FIFA U-20월드컵 일반입장권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입장권은 예선 7000원, 결승 5만원 등 경기와 좌석 등급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됐다. 또 같은날 한 경기장에서 연속 치뤄지는 예선전 더블헤더 경기는 한 장의 티켓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장애인(1~3급)과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겐 50%를, 11명 이상의 단체에겐 30%, 4인 이상~10인 이하의 단체는 15%의 할인율을 적용키로 했다. VISA카드 소지자라면 조추점이 열릴 오는 3월 15일 전까지 입장권을 카드로 결제시 10%의 얼리버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티켓 구매는 10장까지 FIFA U-20월드컵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11장 이상 단체구매는 대전운영본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