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최근 사단법인 테크니컬디자인협회 주관으로 서울대에서 실시한 ‘제2차 3급 테크니컬 디자이너(Technical Designer) 자격검정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테크니컬 디자이너는 디자인을 완성된 제품으로 나올 수 있도록 디자이너 및 패턴사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해 작업지시서의 모든 디테일을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의류분야의 에이전트나 패션기획MD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
3학년 최영재 학생은 “요즘 가장 각광받는 패션분야의 직업 중 하나인 테크니컬 디자이너 자격증을 취득해서 기쁘다”며 “향후 성공적인 취업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자격검정 시험은 글로벌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테크니컬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 시행하는 시험으로 사단법인 테크니컬디자인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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