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이영 교육부 차관이 대전만의 특색사업인 에듀힐링센터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영 차관을 비롯해 이중흔 부교육감과 교육부,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차관은 올해 교원치유지원센터 전국 확대를 앞두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은 교권침해 교원을 지원하기 위해 에듀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예산을 편성해 교육활동보호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넘어 예방과 치유의 에듀힐링센터를 확대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힐링센터는 올 한해 동안 학생 1만2000명, 교직원 3000명, 학부모 2500여명이 참여해 97.3%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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