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단장한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조감도. |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이 4개월간 1층 로비 증축 및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최고 시설로 새롭게 재오픈한다.
충남대병원 장례식장은 2002년 지역 최신시설로 오픈해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했으나, 시설이 노후돼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약 50억원을 투입해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선도적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시설환경을 구축했다.
지상 1층, 지하 2층 연면적 3974㎡ 규모로 VIP 분향실을 포함 총 10개의 분향실을 운영하는데, 분향실별 고인의 영정이 곁들여진 LED 모니터를 설치했으며, 각층에 LED TV를 통해 장례식장 안내를 돕는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으로 장례식장 이용객이 건물을 쉽게 인지하고 진입할 수 있도록 건물외형과 진입로를 개선했다.
또 분향실 공간을 확장해 유족 편의를 도모했으며, 이용객 특성별 요구에 따른 조문객실을 대형화하고 수준 높은 인테리어를 적용해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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