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성백조주택 시무식 기념사진 |
정성욱 회장, 위기대응력 강화와 사업 역량강화 등 5가지 방향 제시
정성욱 (주)금성백조주택 회장은 2일 “어둠 속에서도 곧 도래할 빛의 출현을 알리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새롭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대전 서구 탄방동 사옥에서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도 시무식에서, 위기대응력 강화, 사업 역량강화, 시스템 개선, 소통하는 조직문화 안착, 기술혁신 등 다섯 가지 방향을 강조했다.
국내ㆍ외 정치와 경제의 불안정성에 따라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급격히 커진 조직 규모에 맞는 시스템을 정착해 소통이 원활한 조직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위기의 시대에 효과적인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발생 가능한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지금과 같은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실경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장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모든 투자사업과 프로젝트의 잠재부실을 상시 점검해 개선방안을 찾고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자금수지를 관리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건설회사의 특성상 자주 모이기 힘든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신년인사를 나누며 떡국을 함께 먹는 오찬행사를 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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