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까지 유치원 통학버스 안전송 노랫말을 공모하고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우수상에 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유치원 김기선 교사의 ‘찾아요! 눌러요!’, 우수상에 천안인애학교 정연재 교사의 ‘뿡빵송’, 장려상에 계광중학교 양나래 교사의 ‘안전하게 타요’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통학버스 안전사고에 대한 유아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유치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충남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 모두 23편이 접수됐다.
내부위원과 외부위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투명한 방법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기준은 위기상황에서의 구체적인 대응방법 제시, 주제에 대한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표현, 참신한 노랫말과 따라 부르기의 적절성, 유아교육 현장에 확산ㆍ적용 할 수 있는 내용 등이었다.
도교육청은 선정작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고, 향후 음원과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유아교육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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