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서 사랑받는 은행 만들 것”
KEB하나은행 민인홍 충청영업그룹 신임 대표가 2일 오전 대전 중구 오류동 사옥 10층 강당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했다.
민 대표는 취임사에서 “충청영업그룹은 충청은행을 모태로 출범했고 지역을 성장 터전으로 오늘에 이른 대표 지역은행”이라며 “행복한 조직문화, 일류은행을 만들기 위한 통합 시너지 창출, 지역에서 사랑받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출신의 민 대표는 대신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충청은행에 입행해 대전시청지점장, 충청정책지원부장, 대전중앙영업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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