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서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한해 ‘새로운 학교, 행복한 아이들’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크고 작은 걸음을 내디뎠다”면서 “혁신학교, 세종형자유학기제, 수업혁신, 학생평가 개선 등 학교혁신의 순조로운 진전이 있었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씨앗이 싹을 틔웠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특성화와 캠퍼스형고 부지 선정, 숲유치원 설립 결정을 비롯한 유아교육 선진화 등 미래교육의 청사진이 그려져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며 지난 한해 숨 가쁘게 달려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끝으로“올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세종에서 펼치겠다는 꿈에 동참하자”며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반짝이는 학생들의 눈빛, 가르침에 대한 기쁨으로 충만한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올 한해도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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