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시한 농업인 실용 교육 모습./홍성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
홍성군이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주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농업인 실용 교육은 1969년 ‘겨울 농민 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초 농업인들의 새로운 영농 설계를 돕고 핵심 농업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 지역 실정과 수요를 반영하고 농업계의 최신 경향을 고려해 작목별 교과목을 26개로 예년에 비해 대폭 늘렸다. 교육은 두 달여간 모두 38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 딸기, 사과, 블루베리, 왕대추 등의 소득 작물과 염소, 미생물, 산업곤충, 양봉 등의 축산 관련 과목, 고구마, 클로렐라, GAP, 친환경농업 등의 교육과정은 군 단위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대표적 식량작물인 벼와 고추는 읍ㆍ면별 순회 교육한다.
홍성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과목 수 제한은 없다. 교육 신청은 각 교육 회차 전날 오후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재양성팀으로 하면 된다. 읍ㆍ면 순회 교육은 사전 신청 필요 없이 당일 교육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참여마당-교육정보-교육소식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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