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향토기업인 (주)장충동왕족발 신신자<사진> 대표가 범죄예방자원봉사 유공으로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일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에 따르면 신신자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법사랑 대전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보호관찰소 프레스토 색스폰 학교 및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간식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환경조성) 사업ㆍ벽화그리기 행사 등을 지원한 공적 등으로 지난해 말 법무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신 대표가 설립한 장충동왕족발은 지난 30년 동안 ‘내가 만든 음식은 나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기업정신으로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제품을, 가맹점에는 공존 경영을 위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 대표의 경영 아래 장충동왕족발 전 임직원은 철저한 품질 위생관리와 신선한 식품 생산 및 투철한 서비스 정신의 경영을 통한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2009년 4월 HACCP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후 장충동왕족발은 식품의 안전성을 인정받아 명실공히 한국형 외식업 프랜차이즈 우수 비즈니스모델로 자리 잡았다.
신신자 대표는 “앞으로도 범죄예방 자원봉사 등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본사와 함께 청주시 현도면에 대규모 사업장(청원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충동왕족발은 지난 1986년 설립된 이후 오로지 족발생산이라는 한길만을 걸어왔다. 전국을 연결하는 물류 네트워크와 170여 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장충동왕족발은 지역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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