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신정과 2일 대전중앙청과(주), 원예농협공판장, 농협경제지주 대전공판장, 대전청과(주), 대전노은진영수산(주), 한밭수산(주) 등 도매시장법인이 문을 닫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휴업은 대전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ㆍ운영조례 개정으로 지난해 하루 휴업에서 올해부터 이틀로 늘어났다.
이 기간 중도매인들 영업은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법인 업무와 경매 등은 휴업한다.
시는 이용시민과 출하자 등 불편해소를 위해 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휴업공고를 게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도매시장 유통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영업 재충전의 기회가 되어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농수산물과 서비스를 제공하리라 믿으며 이용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