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세종시는 행정자치부 장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5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통합재정수지 비율, 경상수지 비율, 관리채무 비율, 통합유동부채 비율 등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효율성 분야도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체납액 관리비율, 탄력세율 적용 노력도, 인건비 절감 노력도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출범 후 3년간 평가가 유예됐으며, 지난해 첫 평가 실시 후 2년 만에 종합 ‘가’등급을 받아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한편, ‘2016년 지방재정분석’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특·광역시 단위), 경상남도(도 단위), 경기도 군포시(시 단위), 대구 달성군(군 단위), 서울특별시 중구(구 단위)가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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