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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교량 안전향상 기여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동구)이 올 한해 정부로부터 모두 35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국민안전처로부터 동구 지역 대전천 내 교량에 대한 내진보강 성능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6억 5000만 원을 따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동구지역 대전천 내 노후교량 3곳(마달교, 구도교, 월계교)에 대한 내진보강 성능공사를 실시, 재난 시 교량 붕괴 예방과 주민들이 안심 이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천 내 교량은 1970년대 건설된 옛 국도 17호선 추진 시 건설된 교량들로 노후되고 내진성능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 평소 여가휴게공간인 만인산, 상소동 오토캠핑장ㆍ삼림욕장이 위치, 차량 통행이 빈번해 피로감이 가중돼 왔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을 포함해 올해 행정자치부 10억 원, 교육부 13억 5천만 원, 국민안전처 CCTV 신규 설치 및 확충사업 5억원 확보 등 모두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올 한해를 결산하는 세밑 연말에 지역 내 노후교량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교부금으로 결실을 맺게 돼 다행이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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