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액 감소, 충남 제품재고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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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대전 대형소매점 판매액 감소, 충남 제품재고 줄어

  • 승인 2016-12-29 13:56
  • 신문게재 2016-12-29 6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통계청 1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소매업태별 무점포소매>편의점>대형마트 순 증가


11월 가전제품과 의복 판매는 줄었고, 광공업을 비롯한 생산은 모두 늘었다.

통계청(청장 유경준)과 충청지방통계청(청장 진찬우)가 29일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건설업에서 생산이 늘었고 전월에 비해 1.6%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건설업,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어 4.6%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3%, 석유정제 -2.4% 감소했고 자동차 11.4%, 통신방송장비 30.6%, 자동차 6.2% 늘었다.

대전의 경우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4.9% 증가, 전년동월대비 10.7%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작년보다 5.4% 감소했다. 백화점 8.1%, 대형마트 2.7% 감소했다.

기계장비, 화학제품, 담배 업종에서 생산자 제품출하가 증가했으나, 전자부품과 영상음향, 자동차 업종에서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1.8% 감소했다. 제품재고는 화학제품과 1차 금속, 식료품은 증가했고 자동차, 금속가공 업종에는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3% 감소했다.

충남은 전년동월대비 11.1%, 전월대비는 4.2% 증가해 모두 증가했다. 음료, 섬유제품 의료정밀광학은 줄고, 전자부품과 컴퓨터, 석유정제 업종에서는 증가했다. 제품재고는 전년동월보다 9.1% 감소했다.

반면 충북은 전월보다는 1.4% 감소하고 전년보다는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 생산자 제품출하는 화학제품과 비금속광물 업종의 선전으로 전년동월보다 26.6% 증가했다.

전국 서비스업생산은 전문과학기술이 3.7%, 금융과 보험이 2.2% 늘었다. 전년동월대비로 살펴보면 숙박과 음식점은 -3.7% 감소했지만, 보건과 사회복지가 8.8% 늘어 2.5% 증가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기타건축 등 건축 4.1% 증가했지만 철도궤도, 발전통신 등 토목에서 -47.2% 크게 감소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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