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의사결정훈련은 재난 상황에 대해 시간대별 상황전개를 부여하고 그 상황에 대해 주요 의사를 결정 및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일진전기를 대상으로 변압기 성능 테스트 중 과전류에 의한 폭발화재가 발생해 화재가 확산되고 29명(사망1명, 중상 8명, 경상20명)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ㆍ반원들은 상황별ㆍ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재난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간대별 상황전개에 따라 효율적인 적절한 대응조치 방안 발굴과, 각 부·반원의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재난 대응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함께 논의하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