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선 자치국장 일반직 최초 여성국장
아산부시장에 오세현 충남도 복지보건국장, 보령부시장에 정원춘, 논산부시장에 홍성목, 당진부시장에 심병섭 부이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이와 함께 서천군 부군수에 박여종 전국체전기획단장, 부여군 부군수에 한영배 감사과장이 자리를 옮겼다.<관련기사 &&면>
충남도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4급(서기관) 이상 간부직 71명의 2017년 상반기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발령에 따르면 충남도 경제산업실장에 김영범 아산시 부시장, 보건복지국장에 정병희 당진부시장이 자리를 옮겼다. 자치행정국장에는 이윤선 지사 비서실장이, 국토교통국장에는 정석완 국토교통부 파견복귀자가 승진 임명됐다. 이윤선 신임 자치행정국장은 충남도 여성공무원 가운데 일반직으로는 최초로 국장직을 달았다.
유병훈 자치행정과장과 이건호 친환경 농산과장은 부이사관 승진요원으로 발탁돼 장기교육을, 이정구 내포신도시 건설본부장은 국방대학교 교육에 들어갔다.
박병희 홍보협력관은 지사 비서실장에, 한준섭 서해안 유류사고지원과장은 공보관에 발탁됐다. 유흥수 예산총괄팀장은 예산담당관으로 수직 승진됐다.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인사는 도 조직이 11실국 54과 21직속 7개사업소로 개편됨에 따라 대규모 인사가 진행됐다”며 “조직의 안전성과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역량과 성과, 전문성, 균형을 종합했다”고 인사방향을 설명했다. 내포=맹창호 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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