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율 교수는 이달 중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회원들의 추천 및 동의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이다.
최 교수는 1986년부터 생태환경건축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오며 수십편의 논문을 발표한 생태환경건축연구의 초창기 멤버이자 이 분야 권위자다.
최 교수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지속가능한 건축을 보급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며 관련분야의 전문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협동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는 지구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인류 생존을 위해 기여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1년 2월 설립된 단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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